서울시가 24일 '공연봄날' 사업을 통해 시내 초·중등·고등학교 학생 7만명에게 무료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인 '공연 봄날' 이 첫 막을 올립니다.
이 사업은 2021년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7만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연봄날'은 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고 공연계는 안정적인 작품의 창작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문야에서 선순환을 일으키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고등학생까지 관람자를 확대시켜서 총 7만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학교 학생과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특별 회차의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전이동을 돕는 전담버스와 안전관리 인력도 지원된다고 하니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여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 공연은 총 45편으로, 공연예술 장르별 전문가와 아동·청소년 전문가, 교육계 인사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청소년과 교사 만족도가 94% 이상 높에 나왔으며 청소년과 교사 등 교육 현장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는 문화예술사업입니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늘 구로구 오류아트홀과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오류아트홀에서는 '괴물, 연을 그리다'가, 꿈빛극장에서는 '유희스카니나노 콘서트'가 각각 열립니다.
서울시 문화본부장 최경주는 "올해 공연봄날에는 고등학생까지 참여하게 되어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이라는 취지를 온전히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세포'를 무럭무럭 키워 예술을 사랑하는 예술 애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초중고생에게 확대된 '공연봄날' 해당되시면 이번 무료 공연 관람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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