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찬 정보속으로

내년(2025년)부터 교대 입학 정원 12% 감축한다

by 노란빛깔 레몬트리 2024. 4. 16.

예전에 비해 교대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지요?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교사의 입지도 점점 약해졌는데요. 특히나 AI시대에 교사의 불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학생은 선생님이 필요한데 말이지요.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전체 10개 교육대학교의 입학 정원이 12% 감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교대 신입생의 입학 정원 감축은 13년만의 변화라고 합니다. 이 감축된 학부 입학 정원은 교육대학원의 정원 증원이나 신설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교원 자격증이 없어도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대학원 입학 자격이 완화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초등교원 양성 규모를 적정화하고자 합니다.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교육대학 등의 입학 정원은 그대로 유지되어 임용 합격률 하락과 양성기관이 제 역할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원 수급 계획과 입학 정원 감축 규모를 논의하여 결정했습니다.

5년간 초등교원 임용경쟁률 및 합격률
12%감축시 교육대학 예상 신입생

특히, 대학의 재정 어려움을 고려하여 이번 입학 정원 감축이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자격증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는 입학 자격을 완화할 것입니다.

 

교육대학은 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해 교사 연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교대에 들어가는 인원이 감축한 만큼 인재가 필요한 다른 곳에서 더 많은 신입생을 모집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